카사인의 차량랩핑용 필름 후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크게 필름라미네이팅 방식과 액체코팅 방식 두가지로 나뉩니다.
필름라미네이팅은 쉽게 말해서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투명 시트지를 덧붙여서 실사물을 보호하는 방식이고 
액체코팅은 코팅액을 실사물에 직접 닿게하여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라미네이팅은 출력 방식이나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다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전엔 라미네이팅으로 작업하였으나 차량용 실사물 후처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코팅액을 직수입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량랩핑시 힛트건으로 열을 가하고 기포를 없애기 위해 구멍을 내고
부착면 연결 부위는 재단을 해줘야 합니다.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라미네이팅은 구멍사이로 이물질이 배들어가고 실사물
필름 원단과 코팅 필름사이에 박리 현상이 간혹 일어납니다. 
액체코팅은 실사물에 직접 묻으면서 경화되기에 박리 현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액체코팅도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코팅액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카사인은 연구를 거듭하여 2013년 6월부터 2액형 우레탄 크리어 코팅을 합니다.
 
카랩핑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요? 
 
차량랩핑 제작시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출력기, 필름종류, 후처리 방식, 시공장소, 시공자의 노하우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장기간 게시되는 카랩핑용 출력물은 코팅이나 라미네이팅등 후처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필름입니다. 
장단기를 막론하고 제거시의 점착제의 잔여 유무, 계절과 온도의 변화에 수축의 유무, 시공자가 마음먹은 대로 
작업이 가능한 용이한 작업성 혹 시내버스에 부착된 필름을 보시면 너덜거리고
훼손 정도가 심한 경우를 접했을 경우가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는 출력기 혹은 시공자의 부주의일 수도 있지만 이는 저가의 저질 필름으로 인한 하자라고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국내 제품도 우수하지만 부착 조건이 가장 열악한 차량랩핑쪽엔
아무래도 3m과 avery 제품이 그 이름값을 합니다. 
같은 메이커라 하더라도 제품명과 질이 여러가지입니다. 
 
즉 3m제품이라도 스카치캘 , 콘트롤택등 가격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차량랩핑에 적합한 필름은 캐스트필름이고 그중에서 인정받는 필름은 
 
3M Plus IJ180C-10 Comply Graphic Film, AVERY MPI-11050 Easy Apply  Graphic Film입니다. 
기포 방지용 필름이어서 시공시 기포 제거가 용이해서 필름에 구멍낼 일이 없습니다. 
 
두필름의 사용상 경험에서 보자면
3M Plus IJ180C-10 Comply Graphic Film은  탈착에 장점이 있고 
AVERY MPI-11050 Easy Apply  Graphic Film은  점착 성능에 강점이 있습니다.
우리같은 경우그랜드스타렉스 패널밴의 차량같이 곡면이 많응 차량이라면
이라면 AVERY MPI-1105 Easy Apply  Graphic Film을 사용합니다.
 
캘린더 필름이나 캐스트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 
 
쉽게 말해서 제조 하는 방식 자체가 틀립니다. 
제조 과정 자체가 틀린 만큼 쓰이는 용도 및 수명이 틀리며 필름 가격 또한 천지 차이입니다.
 
캐스트 필름
 
  수축이 없고 내구성이 좋아 장기간의 옥외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용도와 굴곡이 있거나 
리벳이 있는 차량에 적합하며 내구성은 5년, 7년이다.
  3M Controltac. AVERY MPI 1005 EASY APPLY
 
캘린더 필름
 
  흔히 볼 수 있는 필름으로 두께가 두꺼우며 캐스트 비닐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내구성, 
치수 안정성이 떨어지며 필름이 수축되므로 단기 용도의 평면에 적합하다
  LG SPW035G. 3M Scotchcal IJ1220G-10
 
우레탄코팅이란 ? 
 
카사인은 오랜 기간의 경험으로 최적의 필름 제작에 우레탄 코팅을 사용합니다. 
2액형 우레탄 크리어 코팅은 고광택 아크릴 폴리올수지와
무황변 이소시아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2액형 아크릴 우레탄 투명으로서 광택 유지성, 살오름성, 평활성,
내후성 등이 우수한 투명 코팅액입니다. 
이렇듯 우수한 물성을 가진 이액형 우레탄 코팅을 실사출력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건조가 늦어 롤로 감긴 필름에는 연속 코팅이
물리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벽에 펼쳐 놓고 스프레이로 뿌려 건조되면 
사용하는 원시적인 방법이 일부 사용되었으나
카사인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롤투롤 방식으로 연속 코팅이 
가능한 코팅 장비를 개발하여
2액형 우레탄 크리어 코팅을 전격적으로 모든 실사 필름에 적용합니다.
 
  1. 고형분이 높고 살오름성이 좋아 인쇄 표면에 맑은 깊이감 향상     
  2. 광택, 외관이 좋아 고급스러운 느낌부여
  3. 뛰어난 내구성 및 내후성으로 제거시까지 초기의 높은 광택과 색상을 유지 
  4. 경제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동시에 제공
  5. 확실한 자외선 차단으로 에코솔벤트의 색상내구성을 5년으로 증대
  6. 산성비에 영향을 받지 않아 물때 타는 현상 방지
  7. 35~50㎛의 코팅 두께로 내스크래치성 확보
 
타업체와 광고 도색이나 카랩핑시 견적에서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가 공장없이 타업체에 하청주는 업체도 있고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메이저 업체도 혼재하기에 견적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차량광고 도색 부분은 타 업체에 비해 많게는 10% 가량 비쌉니다. 
또한 광고랩핑 부분은 많게는 20% 비쌉니다.
우리는 수입산 캐스트 필름을 기본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캘린더 필름을 사용하는 업체에 비하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도색은 스프레이부스에서 작업을 하여야 하고 원가 구성상
거의 인건비에 영향을 받습니다. 
 
광고랩핑은 지금까지 원가 구성상 필름 재질에 따라 전체 가격이 결정 됩니다.
 
출력기의 자체 보유 유무 코팅이나 라미네이팅의 단가 차이 
시공 장소의 확보등 
 
카사인은 광고랩핑 견적시 가장 중요한 필름의 메이커 모델 품번을 분명히 밝힙니다. 
출력기 기종과 잉크 그리고 후처리 공법을 밝힙니다. 
 
출력을 자체 처리하고 후처리시 자체 개발한 2액형 우레탄코팅으로 거품을 제거해서
캘린더 필름을 사용하는 타업체와 어느정도 가격 경쟁이 가능하지만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같은 재질의 필름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막강한 가격 경쟁력을 갖습니다.
 
앞으로 카사인은 정당한 가격, 정상적인 자재로 경쟁합니다. 
 
차량랩핑 필름 제거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요. 
 
어떤 필름이든지 뜨거워야 잘 떼어집니다. 점착제가 열을 받아야만
누글누글 해져서 잘 떨어지는 원리입니다.  
 
방법은 대개 비슷합니다.
드라이어로 따끈하게 데워서 필름의 모서리부분을 들어올린다음 뜯어내시면 됩니다. 
뜯어 내실 때는 힘줘서 팍팍...하시면 안되고
천천히 스티커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는 것이 요령입니다. 
가열체로는 공업용 힛팅건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컬러의 스티커는 뜨겁게 데우고 하면 아주 쉽게 잘 떨어지지만 
메탈릭계열과 홀로그램, 반사 스티커는 떼어내기 정말 힘듭니다. 
 
일반적인 스티커와는 다르게 PP라는 소재가 한 번 더 코팅이 되어있는 소재이기 때문이죠. 
열심히 벗기다 보면 도장면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가장 큰 난적은 유포지와 같은 합성지에 출력해서 랩핑된 경우입니다.
손발 다들고 포기해야 합니다. 
도색비 보다 벗기는 금액이 더 많을 때도 허다합니다.
 
아예 그라인더로 도장면을 들어 내고 도색을 새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본드 제거 요령입니다. 
시트의 타입에 따라 본드가 남을 수도 있는데 넓은 면에 끈적이가 남으셨다면
우리는 신너류를 사용하지만,
자동차 용품점등에 가면 오렌지 오일 성분의 리무버(끈적이 제거제)를
쉽게 구입하실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장면이 출고 시의 순정 도장 상태가 아닌 차량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자칫 도장면에 손상이 올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래커나 우레탄 신너등은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차체 도장면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휘발성이 있어 녹은 끈적이가 다시 붙을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삼가해야할 물질입니다.
 
사실 끈적이 제거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본드제거제를 구해서 제거하는게 가장 지름길이며 본드 타입에 따라 틀려집니다.
수성 계열은 쉽게 제거 가능하고 아크릭 계열은 조금 힘이 듭니다.
 
스티커 제거후 처리작업에 관한 설명입니다. 
스티커를 오랫동안 부착하셨다면 스티커 부착한 부분이 부착하지
않은 부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부착했던 자리는 오염에도 노출이 되지 않고 햇빛에 마스킹 되어있기
때문에 잔기스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차이가 나게 되는데요. 
 
그냥 몇 개월 운행해 지시면 비슷해집니다. 여유가 있으시면
한 번 광택을 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대부분 이런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스티커 제거후에는 광택이나 코팅 작업을 해주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전체도색, 부분도색 혹은 전체랩핑, 부분랩핑 또는 차종에 따라 가격 좀 알려주세요.
 
일단 완성 디자인이 있어야 정확한 견적이 나옵니다.
광고 도색은 디자인에 따라 견적이 결정되며
 
광고랩핑의 경우엔 부착되는 필름의 재질과 면적에 일단 견적이 정해집니다.
랩핑가격은 제곱미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같은 필름 재질이라면
면적이 커짐에 따라 가격이 높아집니다. 
또한 탑차의 경우 판넬탑과 같은 민탑과 굴곡판을 사용한 골탑에서는
시공비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한 다량 출력의 경우에도 차이가 납니다. 
 
자동차 광고도색이 자동차관리법 영향을 받는지 알고 싶어요? 
 
경미한 부분도장의 범위내에서 퍼티 작업을 할 경우라도 퍼티작업은
통상 판금 및 도장과 병행되는 작업으로서 판금·도장은
종합 또는 소형정비업 등록을 한 자만이 할 수 있으므로 종합 또는 
소형 정비업 등록없이 판금·도장을 위한 퍼티작업을 하였다면 
 
이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이며 부분정비업 등록을 득한 업체라도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131조 및 별표 9의 규정에 의거
자동차부분정비업 등록을 한 자는 
판금·도장 및 용접을 제외한 차체의 점검·정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범퍼의
탈·부착 및 교환은 가능하나, 
범퍼 교환을 위해 전조등을 탈·부착하여야 하는 일부 차종의 경우에는
범퍼 교환을 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자가 공장없이 타업체에
하청주는 업체에서의 작업은 법적인 문제와 추후 A/S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차량디자인도 가능하나요? 
 
차량광고용 디자인은 사실 디자인이라는 창조성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기존 로고와 혹은 캐릭터 기타 요소들을 가지고 편집하는 정도입니다. 
차량광고시 중요한건 지정 컬러의 재현력과
디자이너의 의도한 바를 차량에 구현하는 적응력이라고 봅니다. 
 
승합차량인데 유리창까지 포함된 랩핑을 하고 싶은데요? 법적인 문제는 없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의 교통수단이용
광고물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불법입니다. 
일정기간 게시된 상태의 차량이라면 모르겠으나
장기적인 운행을 하는 차량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리창용 필름으로는 원웨이필름이라는 천공 필름을 사용합니다. 
안에서는 바깥이 보이고 바깥에선 그래픽이 보이는 비교적 고가의 필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합법이라는건 아닙니다.  
화물용 밴차량이라면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학원차량이나 스쿨버스등의
승합 차량이라면 안전공단등 여타 기관에서 확인후 작업하실 것을 조언합니다. 
 
*옥외광고물등 관리법 시행령-대통령령 제 17412호 
제1장 총칙  
제1조 (목적) 
이 영은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개정 2001.11.22> 
 
제2조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의 범위) 
옥외광고물등관리법(이하 "법"이라 한다) 제2조 제1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교통시설 또는 교통수단"이라 함은 다음 각호의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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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조 (교통수단이용 광고물의 표시방법) 
1.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사업용자동차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사업용화물자동차의 외부에 광고물을 표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1.자동차외부의 창문부분을 제외한 차체 측면에 표시하여야 한다. 
- 2.표시면적은 각 면(창문부분을 제외한다)의 면적의 2분이 1이내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