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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사에서 랩핑 작업을 했지만 색상 불일치로 저희 카사인에 작업 의뢰된 차량입니다.

 실제 색상은 이도 저도 아닌 잡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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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색은 LG spw035G 캘린더 필름에 에코솔벤트 인쇄후 라미네이팅, 로고는 시트 컷팅후 붙여진 작업였네요.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작업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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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톤 186C 색상은 맑으면서 진합니다.

 일반 엡손헤드의 솔벤트 출력 장비나 라텍스 출력 장비에서는 죽어도 나올 수 없는 색상입니다.

 저희 카사인이 유지비도 비싸고 잉크값도 비싼 강솔벤트 장비를 고집하는데는 색상 표현력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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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름 제거한 차량 본래 모습입니다.

 보통 캘린더 필름을 사용하는 업체는 부속품을 탈거후 필름을 밀어 넣은 후 조립을 하는 방법을 택하더군요.

 필름 들뜸에서 오는 하자를 방지하려는 목적이겠지요.

 필름을 제거하기 위해서 분해한 모습입니다.

 캐스트 필름을 사용하면 굳이 저런 수고를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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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안입니다.

 이미지보다는 단색의 이런 작업이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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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핑 작업중입니다.

 에이버리 MPI 1005ez 캐스트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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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버리는 점착 제품으로는 탁월한 기업인데 국내에서는 3M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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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근접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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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 사진입니다.

 저희 카사인이 원가 부담이 큰 수입산 캐스트 필름을 사용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는 건

 카사인 고유의 특별한 기술도 있어서지만

 한번 연을 맺은 고객은 다른 업체에 눈 돌리지 않게끔 하려는 영업 전략입니다.

 경쟁 업체들이 저가의 캘린더 필름을 차종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저희에겐 좋고 나쁘고의 

 두가지의 화두를  던져줍니다.

 좋은 점은 저희 카사인은 좋은 필름을 사용하므로 쉬운 영업이 가능하리라는 점과

 나쁜 점은 필름을 잘모르는 일반인이 랩핑은 하자 발생이 빈번하더라는 결론에 

 랩핑 시장 확대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 까하는 우려입니다.   

 저희는 마진이 적더라도  품질에서 앞서면 고객은 인정해 주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