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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차량 입고시 

기사분 태우러 같이 온 차량인데요


그랜드스타렉스밴에 인쇄후 컷팅 굴곡따라 붙여진 전체 모습입니다.

시공시 조금이라도 늘려서 붙여진 곳에서는 나중에 100% 들뜸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하자가 발생되는 필름 재질은 거의 캘린더 필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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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래 들뜸이 보이시나요.

기존 스타렉스와 달리 그랜드스타렉스의 밴 쪽에서 절곡된 형태는 90도 직각에 가까울 정도라

캘린더 필름은 거의 하자 발생

캐스트 필름에서도 시공을 소홀히 하면 조금씩 들뜸이 일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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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하단 부위는 시공상 늘려 붙일 수 밖에 없는데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캘린더 필름은 늘린 정도에 따라 수축도 비례합니다.

곡선과 직선이 만나고

곡선과 곡선이 만나는 복합 곡면의 차량에는 캐스트 필름이 사용되야 합니다.


캘린더필름 제조 방식이란?

칼국수 면발 만들듯이 PVC수지를 쫘악 쫘악 늘리면서 압출 방식으로 뽑아 내는 방식

암튼 그런 방식입니다.

 

캘린더필름의 특징은 두께가 두껍다는 거죠.

왜냐면 얇게 뽑을려고 했다가는 끊어져 버릴 수 잇으니 두껍게 만들어야 하고.. 

필름을 뽑는 과정에서 자연 건조되면서 단위 시간에 생산량이 많습니다.

캐스트필름은 단위 시간에 생산량이 적고 생산 설비 투자비가 높으며 

캘린더필름은 단위 시간에 생산량이 많고 설비 투자비가 낮습니다.

 

캘린더필름의 치명적인 약점인 필름 수축

이건 태어날때부터 어쩔 수 없는 숙명입니다. 

필름을 면발 뽑듯이 쭉 쭉 늘리면서 만든 필름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캘린더필름들은 원래의 모양이 아닌 늘려 붙이면 원래의 형태로 돌아 가려는 성질이 있고

그래서 수축이 일어 날 수밖에 없습니다.